|
국내 웹하드 업체 위디스크 실소유자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 관련 두 번째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이어 진실탐사그룹 셜록 측은 '양진호 엽기행각 영상 2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는 양 회장과 그의 직원들이 활을 쏘고 칼을 사용해 닭을 죽이는 모습이 담겼다.
진실탐사그룹 셜록은 "양 회장은 닭을 칼로 베고, 화살로 쏴 죽였다. 워크숍에서 벌어졌다"며 "직원들은 똑같이 할 수밖에 없었다. 겁이 나도 어쩔 수 없었다. 똑같이 죽이지 않으면 폭언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실제로 영상 속 직원들이 닭을 제대로 죽이지 못하자 양진호 회장은 "연기하냐 지금?"이라고 말했고 직접 시범을 보였다. 경찰은 이번 폭행 사건이 공분을 일으키고 있는 만큼 곧바로 수사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이미 양 회장이 실소유주로 알려진 위디스크가 음란물 유통을 방치한 혐의를 잡고 압수수색을 하는 등 수사해 온 만큼, 이번 폭행 사건을 병행 수사할 방침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