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 준비에 바쁠 때다. 특히 올 여름 폭염으로 인한 과일 등 신선식품의 가격 상승으로 가공식품군의 선물세트 구성이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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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이커'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알려진 오트밀을 사용했기 때문에 식사 대용은 물론, 전이나 튀김 등 고칼로리 명절 음식 섭취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줄 수 있다.
과일가공 전문 브랜드 '복음자리(대표이사 김현택)'는 잼 세트 6종, 차 세트 8종, 복합 세트 18종으로 구성된 총 32종의 실속형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복음자리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딸기잼을 비롯해 다양한 잼과 차 등 복음자리의 대표 제품들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최근 증가하는 1인 가구와 가성비 트렌드를 고려해 1~3만원대의 합리적 가격과 실용적인 구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 파리바게뜨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관련 제품으로 구성된 '한가위 다과 바구니'와 실속을 갖춘 1~2만원대의 '실속형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한가위 다과 바구니'는 왕사탕, 밤 도라야끼, 유자 통팥 도라야끼 등 '미스터 션샤인'에 등장한 제품들을 담았며, '실속형 선물 세트'에는 사과와 치즈, 각종 견과류 등 가을에 맞는 재료를 활용한 롤케이크, 타르트 등을 담았다. 이 밖에도 화과자, 양갱 등을 담은 전통 간식 선물세트를 함께 선보였다.
또한 오뚜기는 식용유, 참기름을 비롯해 꾸준히 사랑 받아 온 인기 상품들을 모아 구성한 추석 선물세트 90여종을 선보였다. 오뚜기의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신선하고 좋은 재료를 고른 '특선 선물세트'를 비롯해 '참기름 선물세트', '참치&햄 선물세트' 등 1~3만원대의 가격으로 알찬 구성을 자랑한다. 특히, 올해 추석에는 프리미엄 블렌딩 차로 구성된 '벨라티 선물세트'도 새롭게 출시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