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가 SPC그룹과의 시너지 확대에 나선다.
이베이코리아가 자사 간편결제 '스마일페이'를 간편결제 시스템으로는 처음으로 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도너츠 강남본점의 무인 계산대(디지털 키오스크)와 24시간 스마트 벤딩머신에 적용했다. 던킨도너츠 강남본점의 기존 IT 서비스에 스마일페이가 도입됨에 따라, 매장 방문 고객들은 더욱더 빠르고 편리한 주문과 결제가 가능해졌다. 또한, 오는 12월 31일까지 해피 앱을 통해 스마일페이로 무인 계산대(디지털 키오스크)에서 결제하는 고객에게 전 품목 20% 현장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베이코리아는 이외에도 피자헛, 정원e샵, 마켓컬리, GS수퍼마켓 등 다양한 식음료/마트 가맹점들에 스마일페이를 적용한 바 있으며, 향후 외부 가맹점들과의 제휴를 더욱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최근 이베이코리아가 현대카드와 손잡고 출시한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인 '스마일카드'를 스마일페이와 연동해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2%를 스마일캐시로 적립해주며, 해피 앱에서 스마일카드 ? 스마일페이로 결제 시 해피포인트와 스마일캐시로 최대 9%를 적립해 준다.
스마일캐시는 G마켓, 옥션, G9뿐만 아니라 스마일페이 가맹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스마일페이 외부 가맹점들과의 시너지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 스마일페이 제휴사업1팀 지경민 팀장은 "이베이코리아 스마일페이는 각 산업군을 선도하고 있는 가맹점들과의 제휴를 통해 서로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향후에도 SPC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고객들에게 참신하고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