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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쓰리엠(대표 아밋 라로야)이 실내외 정확한 공기 상태를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는 '3M 미세먼지 측정기'를 출시했다.
3M 미세먼지 측정기는 레이저 빛이 공기 중에서 퍼지는 원리를 이용해 미세먼지 입자의 개수와 질량을 측정하는 광산란형 초정밀 측정 센서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는 물론 극초미세먼지까지 3가지 수치를 동시에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환경부에서 공기질을 측정하는 기기 중 신뢰성이 높다고 발표한 그림(Grimm)사의 제품과 비교 했을 때 정확도가 95% 수준으로 일치할 만큼 성능이 탁월해 실시간 미세먼지 수치 측정에 적합한 제품이다. 뿐만 아니라, 탑재된 센서는 3M의 철저한 품질관리를 거쳐 제작해 40,000시간 연속 사용까지도 가능하다.
한국쓰리엠 관계자는 "고정된 장소에서 일정 간격으로 미세먼지를 측정하는 측정소 수치 값은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의 실제 공기 상태와 다를 수 밖에 없다"며 "극심한 미세먼지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정밀한 실시간 미세먼지 측정이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