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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대표라면 진라면 3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출시

조완제 기자

기사입력 2018-08-30 10:08


오뚜기가 진라면 출시 3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1988년 3월 출시된 오뚜기 진라면은 ㈜오뚜기의 대표 라면으로 1988년 출시된 이래 30년간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국물이 '진'한 라면이라는 의미의 진라면은 진한 국물맛은 물론, 잘 퍼지지 않는 쫄깃하고 부드러운 면발에 순한맛과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을 받는 대한민국의 대표라면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올해로 출시 30주년을 맞이하는 오뚜기 진라면은 '진라면 X 호안미로' 아트콜라보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된다. 진라면 30주년 에디션은 스페인의 화가 호안 미로(Joan Miro)의 원작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무한한 꿈과 유쾌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새로운 패키지의 '진라면 X 호안미로' 아트콜라보 디자인으로 탄생했다.

호안 미로는 추상미술과 초현실주의를 결합하여 창의적인 작품세계를 보여준 화가로 피카소, 달리와 함께 스페인 대표 3대 거장으로 꼽힌다. 호안 미로의 작품은 노랑, 빨강, 파랑 등의 원색을 사용하여 밝고 율동적인 구성과 단순한 형식의 이미지가 특징이다.

오뚜기는 이번 30주년 에디션 출시와 함께 9월부터 진라면 30주년을 기념하는 새로운 광고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진라면 브랜드 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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