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8도를 넘나드는 고수온현상이 계속되면서 오염된 어패류를 먹고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같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존에 간질환을 앓았던 사람이 오염된 해산물을 충분히 익히지 않고 먹었을 때 생기는 '원발성 패혈증'은 급작스런 발열, 오한, 전신 쇠약감 등을 유발한다. 잠복기는 16~24시간이며 증상발현 뒤 30여 시간 이내에 대부분 환자에게서 피부변화가 나타난다. 특히 하지에 부종, 발적, 피멍, 수포형성, 궤양, 괴사 등이 나타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