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의 교육재단인 목정미래재단(이사장 김영진)이 현직 및 예비 교사의 전문성 및 역량 개발을 돕고, 대한민국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제5회 미래교육상'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응모 분야는 '미래교육연구', '인성교육혁신', '미래키움' 총 세 가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미래교육연구' 분야는 '메이커스교육', '거꾸로 교실', '4차 산업교육' 등 미래교육에 대한 활동 연구 결과를, '인성교육혁신'은 학교?학급의 인성교육 연계 활동 및 연구 결과에 대해 공모를 받는다. 두 분야 모두 현직교사 개인 또는 최대 3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미래키움' 분야는 초?중?고교 현장 교육실습 및 교육봉사활동 수기 공모로 교대나 사범대에 재학중인 예비 교사들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한편, '미래교육상' 공모전의 붐업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번외 이벤트로 '사제간 스토리 공모'도 마련했다. 선생님, 친구 또는 제자에게 고마웠던 일, 감동스러웠던 일 등 따뜻한 미담을 수기로 작성하여 응모하면 된다. 초?중?고등학생과 교사 모두 참여가 가능하고, 접수 기간과 발표, 접수 방법 등은 본 공모전과 동일하다. 시상으로 총 112명에게 26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목정미래재단 김영진 이사장은 "미래교육상은 창의적인 수업을 연구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선생님들을 격려하고, 선생님과 학생간의 우호적인 관계 형성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목정미래재단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