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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메리카에 있는 엘살바도르가 대만과 단교하고 중국과 전격적으로 수교를 맺으면서 대만의 수교국이 17개로 줄었다.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이날 베이징 중국 국빈관인 조어대에서 카를로스 카스타네다 엘살바도르 외교부 장관과 이런 내용의 '수교 수립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이에 대만도 "엘살바도르가 중국과 외교 관계를 맺기로 했다"면서 단교를 선언했다.
조셉 우 외무장관은 "이는 중국의 막 되먹은 행동(crude actions)"이라고 비난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