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은 '몬스터딜'로 기획된 해외 여행 패키지 상품이 단 하루 동안 500건 이상 판매되는 등 일반 여행 상품 대비 최대 10배 이상의 성과를 보이며 구매건수에서 홈쇼핑을 견주는 대표적인 여행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티몬투어 몬스터딜 가운데에서도 여행사와 티몬투어가 심혈을 기울여 공동 기획한 상품의 인기가 매우 높았다. 티몬투어의 상품 기획자들이 여행 상품의 판매량을 분석해 여행자 선호, 여행지별 트렌드를 포착하고, 국내 20여개의 여행사와 함께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상품을 개발한 것이 주효했다.
또, 여행지의 계절 수요 등을 분석하고, 여행사 및 항공사와 밀접히 기획한 장거리 여행 상품 역시 매출이 높았다.
김학종 티몬 항공여행사업 본부장은 "20여개의 여행사와 티몬투어 상품기획자들이 협업해 고객이 원하는 타입의 여행구성과 같은 가격대에 볼 수 없는 높은 할인율의 매력적인 상품을 만들고 있다"면서 "티몬투어의 몬스터딜은 고객은 물론 판매채널 확보가 시급한 중소여행사들에게 있어도 서로 상생하는 파트너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