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3만원 대에 국내 인기 작가의 그림 원화를 내 집에서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 작가들의 고급 원화 작품 2만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홍익대, 서울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일대 등 국내외 아트 스쿨 출신 작가들의 작품을 비롯, 국립현대미술관, 리움, 서울시립미술관 등 유수 기관에 소장된 작가 등 미술계에서 인정받는 작가들의 원화 작품을 3개월마다 새롭게 교체할 수 있어 계절에 따른 새로운 공간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오픈갤러리 측은 그림이 생소하거나 자세한 상담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큐레이터상담 서비스'도 마련했다. 이를 신청한 고객들은 개별 연락을 통해 큐레이터와 함께 작품을 선택하게 되며, 원하는 장소까지 운송해, 설치해주는 원스탑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G마켓과 옥션에서 '그림렌탈'을 검색하면 된다.
이베이코리아 진기원 팀장은 "가격 부담으로 아트 포스터에 만족했던 이들을 위해 프린트가 전하지 못하는 원화 그림의 감동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감상할 수 있는 기획전을 준비하게 됐다"며 "계절에 따라 3개월마다 새로운 공간을 연출할 수 있는 남다른 기회를 마음껏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