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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역 특화 스포츠관광 산업 육성' 사업에 선정된 보은군이 최신식 스포츠파크 및 전지훈련의 메카 속리산과 함께 '육상토탈 매니지먼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케냐 선수들과 함께 속리산 전지훈련에 참가하는 중장거리 엘리트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아마추어 마라톤과 러닝동호회 선수들에게는 클리닉과 함께 동반 달리기를 실시한다. 오는 18일에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함께 말티재꼬부랑길을 달리는 행사도 준비 중이다.
군 관계자는 "보은군은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 덕분에 전국 최고의 전지훈련 메카로 자리매김했으며, 이번 'Run to Boeun' 사업을 통해 전지훈련을 온 선수들뿐만 아니라 육상을 즐기고자 하는 동호회 및 가족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보은군은 전국 어디서나 2~3시간 내에 도착할 수 있는 뛰어난 접근성과 우수한 환경적 여건, 최신식 체육 인프라를 내세워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 팀 유치 및 동호회,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