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여가 및 문화향유, 관광 활성화'로 8월 6일부터 참가 접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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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문화관광 분야 빅 데이터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빅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하여 '2018년 문화·관광 빅 데이터 분석대회'를 8월 6일부터 추진한다.
연구원이 생산 중인 통계와 기업에서 제공하는 빅 데이터 등 총 7종 중 사용하고자 하는 데이터를 선택하여 시사점을 도출하고, 분석 모형을 개발·분석하면 된다. 7종 데이터로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관광연구원 생산통계(국민여가활동조사, 국민여행실태조사, 문화향수실태조사, 국민여가활동조사, 주요관광지점입장객통계), 기업 빅 데이터(신한카드 '내국인의 문화·여가 및 관광관련 카드지출액', SK텔레콤 '내국인의 이동통신데이터') 등이다.
데이터 사용은 본 대회의 제공 데이터 1종을 포함한 최소 2종을 활용하되, 세부주제는 참가자가 자유롭게 선정할 수 있다.
개인 혹은 4인 이내의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8월 6~23일 참가신청을 받고, 보고서 제출 및 PT 발표 등 과정을 통해 9월 11일 최종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500만 원을 포함한 8개 팀 총 1,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참가자들의 별도 신청을 받아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정만 원장은 "이번 2018년 문화·관광 빅 데이터 분석대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연구원 통계 데이터를 활용하는 계기가 되고, 빅 데이터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취지를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http://www.tourbigdata.kr) 참조.
김형우 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