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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유통사업부문은 송파구, 롯데물산, 큐레이터(AllRightsReserved)와 함께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19일까지 서울 잠실 석촌호수에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카우스(KAWS)'의 공공 미술 프로젝트인 '카우스:홀리데이 코리아(KAWS:HOLIDAY KOREA)'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카우스(KAWS는 가명으로, 본명은 Brian Donnelly)'는 미국 뉴욕 출신 팝 아티스트로 독창적인 캐릭터 '컴페니언(COMPANION)'을 활용한 아트워크(artwork)를 통해 주목을 받았고, 디올 맨, 꼼데가르송, 유니클로 등 유명 브랜드와 협업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아티스트다.
이번 '카우스:홀리데이'는 러버덕(2014년), 슈퍼문(2016년), 스위트스완(2017년)에 이어 네 번째로 석촌호수에서 진행되는 네 번째 공공 미술 프로젝트로, 여름휴가 시즌 및 방학 기간을 맞이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휴식에 대한 의미와 즐거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지난 14년부터 석촌호수에서 진행된 공공 미술 프로젝트 역시 관람객들이 늘어나며 석촌호수를 명소로 만들었다. 러버덕 프로젝트는 약 502만명, 슈퍼문 프로젝트는 약 591만명 가량의 방문객이 석촌호수를 찾았으며, 지난 2017년 4월에 열린 스위트 스완의 경우 당시 석촌호수 벚꽃축제와 불꽃쇼 등이 펼쳐지며 650만 인파가 몰릴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한편, 롯데 유통사업부문과 롯데물산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즐거움을 주기 위해 석촌호수 수변무대 인근에 2층짜리 '포토타워(6M)'를 세워 '카우스'를 보다 높은 위치에서 관람하며 사진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수변무대 인근에 파라솔과 썬베드를 설치하고 F&B 팝업스토어 및 포토존 등도 운영해 도심 속 휴양지의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더불어, 전시 기간 동안 잠실 에비뉴엘 월드타워 내 지하 1층 왕관 조형물 인근에 '카우스 팝업스토어'도 운영해 '카우스:홀리데이' 관련 피규어, 티셔츠 등 소장가치 있는 한정판 상품들도 판매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