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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4일 류마티스내과 박성환 교수가 최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개최 된 대한류마티스학회 제38차 춘계학술대회 및 제12차 국제심포지엄, 제30차 정기총회에서 제7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향후 2년간이다.
박성환 교수는 "대한류마티스학회 이사장직을 맡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류마티스 질환의 진료 및 연구 활동 개선, 고통 받는 환우들과 가족들의 건강증진에 보탬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글로벌 시대에 맞춰 학회의 국제심포지움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대한류마티스학회지의 SCI 등재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연구활동 활성화와 임상 진료지침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 교수는 1987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1996년부터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로 근무를 시작했다. 현재 가톨릭의대 가톨릭류마티스연구센터소장, 서울성모병원 내과 과장, 보건복지부 쇼그렌증후군 중개연구센터장, 관절면역질환 유효성평가센터장 등을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류마티스학회 학술이사와 총무이사 및 기획이사, 대한내과학회 노년내과위원회 간사,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 평가위원회 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앙약사 심의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 의약품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