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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 한국내셔널트러스트와 사회공헌 협약 체결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8-06-28 12:02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랜드로버 탄생 70주년을 기념해 한국내셔널트러스트와 함께 한국의 문화유산과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사회 공헌활동 협약식을 지난 27일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본사에서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국내의 소중한 문화·자연 유산의 보전 필요성과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한국내셔널트러스트가 개최하는 '제16회 이곳만은 꼭 지키자' 시민 공모전에 3000만원을 후원한다. 또한 보전 지역 발굴 및 선정 과정에서 진행되는 전문가 심사에 필요한 올 뉴 디스커버리 등 오프로드 주행에 적합한 차량도 지원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해당 공모전을 통해 시민유산으로 선정된 110여 개의 보전 대상지 중 매달 1곳을 선정해 브랜드 역사상 가장 다재다능한 SUV 올 뉴 디스커버리로 직접 답사하고, 시민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는 '네버 스탑 디스커버링'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시작된 '네버 스탑 디스커버링' 캠페인은 랜드로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보전해야 할 우리의 문화·자연 유산의 이야기를 공유한다. 5월과 6월에는 임진강 하구 비무장지대 일대 지역과 충남 태안의 신두리 해안사구를 답사해 우리 자연유산의 아름다움과 보전 가치에 대한 인식 제고와 저변 확대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한국내셔널트러스트와 함께 국내의 문화·자연 유산을 지켜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재규어 랜드로버는 한국내셔널트러스트와의 협업 외에도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 1895년 영국에서 시작된 내셔널트러스트 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2000년에 출범한 비영리 단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한국내셔널트러스트와 사회공헌 협약식을 지난 27일 체결했다. 왼쪽은 한국내셔널트러스트 이은희 이사장, 오른쪽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백정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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