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랜드로버 탄생 70주년을 기념해 한국내셔널트러스트와 함께 한국의 문화유산과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사회 공헌활동 협약식을 지난 27일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본사에서 진행했다.
지난 5월 시작된 '네버 스탑 디스커버링' 캠페인은 랜드로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보전해야 할 우리의 문화·자연 유산의 이야기를 공유한다. 5월과 6월에는 임진강 하구 비무장지대 일대 지역과 충남 태안의 신두리 해안사구를 답사해 우리 자연유산의 아름다움과 보전 가치에 대한 인식 제고와 저변 확대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한국내셔널트러스트와 함께 국내의 문화·자연 유산을 지켜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재규어 랜드로버는 한국내셔널트러스트와의 협업 외에도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 1895년 영국에서 시작된 내셔널트러스트 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2000년에 출범한 비영리 단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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