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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가 오는 20일(수)까지 재활승마 강습참가자를 모집한다. 재활승마지도사 교육생과 함께하는 강습 실습프로그램으로 만 4~15세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재활승마는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이 말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말의 움직임을 통해 바른 자세를 배우고 균형감각을 기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물과의 교감으로 정서적 안정과 자신감을 향상시켜준다. 한국마사회의 장기를 살린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에서 강습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고 장애인증명서와 함께 한국마사회 승마교육담당으로 우편접수 또는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더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한국마사회는 말을 매개로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 대한민국 재활 승마의 발전을 위해 한국마사회가 나서서 모범이 되겠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