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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삼각존 채우기 메이크업은 그만…뒤트임과 밑트임 결합한 흉터 없는 ‘캔디트임’ 주목

임기태 기자

기사입력 2018-06-01 09:52



크고 시원한 눈매를 만들기 위한 메이크업이나 성형은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눈꼬리 쪽 삼각존을 채워 뒤트임 효과를 주는 아이 메이크업이 인기다. '삼각존 채우기'란 아이라인과 섀도우로 눈 꼬리 방향을 45도 아래로 내려주는 메이크업으로 눈이 길어 보이고, 그윽하고 부드러운 눈매를 연출하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눈꼬리가 많이 올라갔거나 가로 길이가 많이 짧은 경우는 다소 어색해 보일 수 있으며, 눈매가 근본적으로 변화된 것이 아니기에 이를 확실하게 개선하기 위해서는 트임성형이 가장 효과적이다.

다만, 뒤트임이나 밑트임과 같은 트임성형은 다양한 부작용 ? 튼 부위가 다시 붙는 경우, 과도하게 트게 돼 붉은 점막이 노출되고 'ㄷ'자 모양의 흉터가 생긴 경우 등 -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기존 수술법의 단점을 개선한 차세대 트임성형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캔디트임'은 뒷트임과 밑트임을 합친 눈매 확장술로 눈매가 예뻐지길 원하는 사람들 사이에 가장 핫한 눈성형으로 주목받고 있다.

'캔디트임'이란 압구정 케이성형외과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수술법으로, 수술 시 눈 점막 안쪽으로 접근해 눈의 가로, 세로 길이를 드라마틱하게 확장해주는 수술이다. 눈꼬리가 올라간 정도, 눈 밑 언더라인의 모양, 눈의 길이 등을 고려해 눈의 가로 세로 길이를 동시에 확장해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눈 모양을 설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기존의 뒤트임과는 다르게 절개나 실밥이 없기 때문에 부종이나 멍 등이 적고 수술 당일부터 렌즈 착용, 메이크업 또한 가능해 각광받고 있다.

이에 대해 케이성형외과 우경식 원장은 "기존 트임성형의 경우 절개로 인해 실밥이 있으며 부기, 멍 등으로 비교적 긴 회복 기간이 필수적이었다. 그러나 캔디트임은 절개가 없어 실밥 제거가 필요하지 않고 수술 후 세안, 메이크업, 렌즈 착용이 바로 가능할 정도로 회복 시간을 크게 단축 시켰다"며 "뒤트임과 밑트임을 개별적으로 시행하는 것 보다도 드라마틱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수술 만족도가 높다. 하지만 캔디트임은 케이성형외과에서 특허청 상표출원을 진행한 독자적인 수술법으로, 타 병원에서 유사 명칭의 수술을 받는 경우도 있기에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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