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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본부, 광명시 어르신 치매예방 프로그램 지원

신보순 기자

기사입력 2018-05-01 14:12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지역사회 어르신 치매예방지원에 나선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27일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광명시 어르신 치매예방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치매예방지원을 시작했다. 현판식에는 정병찬 경륜경정사업본부장, 박충서 광명시 복지돌봄국장, 서은경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장,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어르신 치매예방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정부의 '치매 국가책임제' 정책에 부응하여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한 신체적, 인지적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 해 처음 실시된다. 올 해는 회차별 14명씩 2회차에 걸쳐 총 28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원 대상에 선정된 어르신은 약 4개월 동안 치매예방 검사, 인지치료 교육, 치매예방 운동교육으로 구성된 치매예방 서비스를 받게 된다. 치매예방 검사는 치매예방 솔루션(브레인닥터:치매예방 및 두뇌 활성화를 위해 개발된 소프트웨어)을 활용한 치매검사와 계산능력, 언어능력 등 총 7개 인지영역에 대해 주2회 점검이 실시된다. 인지치료 교육은 주 1회 치매유발 건강지식(식습관 등)과 인지치료 교육이 제공되며 광명시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치매예방 운동교육은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운동을 주1회 실시하며 광명시 생활체육회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정병찬 본부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치매치료를 위한 시설들은 전국적으로 많지만 치매예방을 위한 시설들은 많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어르신들 치매예방을 위한 의미 있는 사업에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어르신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에 관심이 있는 광명시 소외계층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현재 1차 접수는 마감되었고 2차 접수는 7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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