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국내에서는 최초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8 제주 세계좌식배구선수권대회(이하 좌식배구대회)'를 후원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촌치킨은 국내에서 최초로 열리는 좌식배구대회에 참가하는 전 세계 선수들 및 응원단에게 교촌치킨을 알리고, 사기를 고취시키고자 '교촌 허니스파클링' 4천여 개를 후원했다. '교촌 허니스파클링'은 교촌치킨과 광동제약이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탄산음료로,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과 현장 방문객에게 무료로 증정된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최근 우리나라에서 열린 세계적인 동계 스포츠 행사의 여파로 많은 분들이 인기 종목뿐 아니라 다양한 종목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교촌치킨은 봄의 시작과 함께 제주도에서 열리는 좌식배구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올해 7월 네덜란드에서 개최되는 세계좌식배구선수권 챔피언쉽대회 출전권을 다룰 대회로, 세계장애인배구연맹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배구협회와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배구협회가 주관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