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노족'의 피부 근심, 울쎄라-써마지CPT로 해결!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8-02-26 15:09



새로운 문화를 수용하거나 젊음을 유지하는 데 투자를 아끼지 않는 노인들이 늘고 있다. 고령에 속하지만 나이에 구속되기를 거부한 채 젊은 라이프 스타일을 이어가고 싶어 하는 것. '노인이지만 젊게 산다'는 의미에서 이들은 '노노족'(No老'族) 혹은 '노노세대'라는 신조어로도 불린다.

'노노족'의 공통점은 경제적 기반을 어느 정도 갖추고 있다는 것. 따라서 실버산업은 물론 다양한 유통업계에서 주요 고객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안티에이징 시장이다. 젊게 살기 위해 피부에서부터 세월의 흔적을 지우려는 노년층이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피부는 20대 중반을 넘으면 노화가 진행되기 시작, 30~40대면 탄력과 수분이 떨어지게 된다. 관리 여부 및 개인차에 따라 다르지만 잔주름이나 잡티가 크게 늘기도 한다. 특히 일정 수준 노화가 진행됐다면 자연적으로는 회복되지 않는다. '노노족' 등 젊게 살고 또 그렇게 보이기를 원하는 노년층 사이에서는 전문적인 피부과를 통한 안티에이징 치료를 선호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효과는 좋고 부작용은 적은 안티에이징 치료법이 등장한 것도 이 같은 추세에 한몫했다고 볼 수 있다. 최근 많은 이들이 만족감을 표하는 피부과의 대표적인 시술로는 울쎄라와 써마지CPT를 들 수 있다. 이 중 써마지CPT는 고주파의 에너지를 피부 진피층까지 집중해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생성, 피부 탄력을 높여주는 시술이다.

주름 개선에 효과가 좋고 피부 타입 및 색상에 구애를 받지 않아 누구나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다만 처짐이 심하고 지방이 많은 사람이라면 리프팅 효과가 더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울쎄라를 받는 것이 보다 바람직하다.

울쎄라는 에너지를 피부의 가장 깊은 곳인 근막층까지 침투시켜 피부를 당기고 조여주는 시술로, 성형수술과 비교하면 안면거상술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피부가 심하게 처졌을 때는 탄력을 높이는 것만으로는 눈에 띄는 효과를 보기 어려운 것이 사실. 이때 울쎄라로 치료를 받으면 드라마틱한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웰스피부과 이상우 원장은 "두 시술 모두 소모품인 팁이 쓰이는데 꼭 정품팁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불법팁이나 재생팁은 안전은 물론 효과에도 문제가 있으므로 반드시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국내 식약처(KFDA) 승인을 거친 정품팁을 보장하는 병원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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