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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문화생활 지원 문화누리카드 1일부터 발급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8-02-01 09:10



저소득층을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를 1일부터 발급한다.

이날 문화체육관광부는 소외계층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문화이용권인 '문화누리카드'를 전국 권역별 주민센터와 온라인(www.mnuri.kr)을 통해 동시에 발급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올해 이 사업에 1천167억원(국비 821억원·지방비 346억원)을 투입해 164만명의 저소득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수혜 대상자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며, 개인당 1매씩의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1인당 연 7만원으로 영화관과 공연 서점, 사진관, 온천, 국내여행, 스포츠관람 등의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초·차상위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포츠강좌 수강비를 지원하는 스포츠 강좌 이용권 선정자도 문화누리카드를 중복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카드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올해 11월 30일까지며 이용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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