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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운영하는 롯데 빅마켓은 설 명절을 맞아 전 점에서 오는 15일부터 '아사히 스페셜 기프트 패키지'를 국내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사히 맥주의 경우 2016년 기준 일본 맥주 시장 점유율의 39%를 차지하며 1위에 등극했고, 2011년부터 국내 수입맥주 시장에서 6년 연속 판매량 1위에 올라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거느린 맥주다.
롯데 빅마켓은 2015년부터 수입맥주의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특히 지난 해의 경우 연간 수입맥주 매출 신장율이 20% 가까이(18.9%) 됨에 따라 설 명절에도 수입맥주 선물세트 수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이번 선물세트를 구성하게 됐다.
한편, 롯데 빅마켓은 일본 판매 1위 하쿠쯔루사에서 제작한 마루와 마루 준마이 사케 각 900ml에 마루 사케 전용잔 2입이 들어간 '마루 사케 패키지'도 단독으로 3만4900원에 판매하며, 오는 2월 1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지속한다.
롯데 빅마켓에서 선보이는 사전예약 품목은 신선식품 6종과 가공식품 18종, 건강식품 4종, 생활용품 4종 등 32개 품목이며, 일반 대형마트 대비 품목 수는 적지만 빅마켓 회원만을 위한 단독 판매 상품이 22개 품목으로 절반 이상인 점이 특징이다. 특히, 선물세트를 미리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해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해 1월 24일까지 10대 카드로 구매 시 금액대별 최대 100만원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한편 선물세트 배송은 오는 25일부터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진행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