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과실통합브랜드 데일리(Daily), 경북연합 마케팅추진단 남다른 행보 ‘눈길’

임기태 기자

기사입력 2017-11-20 09:43



과실 재배의 최적지라 불리는 경북 지역이 경북과실통합브랜드 '데일리(Daily)'를 선보인 가운데, '경북 연합 마케팅 추진단'의 활발한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월 15일 열린 설명회에는 경북도 주무관과 과실브랜드 사업 참여 농협 책임자 및 실무자 등 25명이 참석해, 농산물 유통 트렌드에 적합한 포장재(라벨) 도입취지를 설명하고 사업수요를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6월에는 2017 경북과수 통합브랜드 데일리 '품질관리 교육'과 경북농협 금요장터에서 경북과수 통합브랜드 데일리 '자두 홍보'를 진행했다.

먼저 김천 아포농협과 구성농협에서 진행된 '데일리' 품질관리 교육'에는 경북산지유통단과 APC 실무책임자, 선별 인력 등이 참여해 '데일리'의 품질관리 체계화 및 브랜드 가치 제고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통합행사 진행 일정 협의 및 데일리 활성화 방안 또한 함께 고민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진행된 금요장터에서도 '데일리'자두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소비를 촉진했다.

'경상북도 우수 농, 특산품 소비촉진 기획전'도 눈길을 끈다. 7월 18일부터 23일까지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에서 진행된 해당 기획전에서 데일리는 자사 제품 판매 및 홍보를 적극 진행했다. 비슷한 기간 동안 소비촉진을 위한 '데일리' 홍보 동영상도 촬영했는데, 촬영은 복숭아, 거봉, 자두 농가 및 산지농산물유통센터에서 이루어졌다.

데일리는 최근까지도 이러한 활발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8월 25일 서원유통 우현점(포항)에서 홍보대전을 진행한 데 이어 지난 9월 6일까지는 '이마트 경북농산물 특판대전'에서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한 것.

이와 관련해 경북 연합 마케팅 추진단 관계자는 "보다 많은 소비자들께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 받고 안정적인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품 개발과 브랜드 홍보마케팅 등을 이어가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농가수취 증대를 이루어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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