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콤, ‘메종 랑콤 오뜨 퍼퓨머리 파리’ 향수 컬렉션 출시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7-11-17 09:20


랑콤의 메종 랑콤 오뜨 퍼퓨머리.

글로벌 뷰티 브랜드 랑콤이 클래식한 랑콤의 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향수 컬렉션
'메종 랑콤 오뜨 퍼퓨머리 파리'를 18일(토) 출시한다.

'메종 랑콤 오뜨 퍼퓨머리 파리'는 '여성들에게 가장 아름다운 것을 선사한다'는 브랜드 철학으로 랑콤을 설립한 조향사 '아르망 쁘띠장'의 꿈과 브랜드 철학에 경의를 표하며, 랑콤의 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향수 컬렉션이다.

이번 컬렉션은 4명의 조향사(나탈리 로손, 줄리앙 라스퀴넷, 도미닉 로삐옹, 일리아 에르메니디)가 본인만의 스토리와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각기 다른 4가지의 향수로 출시 되며, 프렌치 블렌딩 기술 '아상블랑쥬(Assemblage)'를 통해 자연의 재료를 현대적이면서도 클래식한 향을 선사한다. 또한 패키지에는 각 향의 시그니처 성분이 클래식한 '플라코니지(Flaconnage)' 유리 세공 기법으로 금판에 장식되어 있어, 빛을 통과시켰을 때 빛나는 패키지의 숨겨진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이번 컬렉션은 ▲로즈 시그니처 컬렉션-파르페 드 로즈(Parfait de Roses), ▲로즈 시그니처 컬렉션-로즈 베르베르엔자(Roses Berberanza), ▲플라워 앤 우드 컬렉션-자스민 마지팬(Jasmins Marzipane), ▲플라워 앤 우드 컬렉션-우드 앙브루아지(Oud Ambroisie)까지 총 4종으로 출시된다.

'로즈 시그니처 컬렉션-파르페 드 로즈(Parfait de Roses)'는 프루티 플로랄 계열로 새벽 이슬을 가득 머금은 장미 정원에서 잠을 깬 듯 풍부하게 퍼지는 장미 향이 특징이다. '로즈 시그니처 컬렉션-로즈 베르베르엔자(Roses Berberanza)'는 플로리엔탈 계열로 해질녘 노을과 함께 어우러지는 강렬한 다마스크 로즈와 스모키한 피스타치오가 만나 장미가 가득한 정원 속을 걷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향이다.

'플라워 앤 우드 컬렉션-자스민 마지팬(Jasmins Marzipane)'은 우디 화이트 플로랄 계열로 두 명의 발레리나가 사랑의 기쁨을 표현하는 듯한 화이트 자스민의 은은한 조화가 특징이며, '플라워 앤 우드 컬렉션-우드 앙브루아지(Oud Ambroisie)'는 플로리엔탈 우드 계열로 이슬을 머금은 장미 속 달콤한 꿀과 상쾌한 우드 블렌드의 조화로 달콤하면서도 신성한 향취를 선사한다.

랑콤
'메종 랑콤 오뜨 퍼퓨머리 파리'는 오는 11월 18일(토)부터 전국 10개 랑콤 매장(롯데백화점 명동 본점, 잠실점, 노원점, 부산본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목동점, 판교점, 대구점) 및 랑콤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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