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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대표이사 최성재)가 혼술족(혼자 술을 마시는 사람) 공략을 위해 올반 가정간편식 안주류 7종을 출시했다.
신세계푸드는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혼술족이 안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정간편식을 구입하는 비율이 늘고, 1인 가구의 증가세가 지속되는 것에 주목했다.
주 제품으로는 '나만의 작은 이자카야'라는 콘셉트로 출시한 '허브맛 촉촉한 닭구이'와 '향긋한 올리브와 새송이'다. '허브맛 촉촉한 닭구이'는 국내산 닭 안심에 신선한 로즈마리 오레가노를 함께 구워 허브향이 부드럽게 스며들어 있다. '향긋한 올리브와 새송이'는 올리브유에 살짝 볶아 향을 살려낸 국내산 새송이 버섯과 올리브를 함께 구워 향긋한 향이 일품이다. 특히 혼술족을 위해 70g의 소포장과 별도 조리 없이 개봉 후 바로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24 편의점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각각 2900원이다.
또한 맥주 안주로 어울리는 '짬뽕친구 김말이', 찹쌀친구 김말이' 등 2종도 출시했다. 대표 분식 메뉴인 김말이를 매콤한 짬뽕소스와 찹쌀을 이용해 새롭게 만든 제품으로 '짬뽕친구 김말이'는 오징어, 당근, 부추, 양배추를 진한 불맛의 짬뽕소스로 버무려 한입 가득 얼큰한 짬뽕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찹쌀친구 김말이'는 얇게 입힌 튀김 옷의 바삭한 식감과 한식 잡채로 채운 풍성한 속이 특징이다.프라이팬에 기름을 자작하게 두른 후 약불로 3~4분 정도 구워내기만 하면 돼 맥주 안주뿐 아니라 아이들 간식으로도 제격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