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샘물, 악취 논란에 "문제 제품 회수-환불진행"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7-09-22 08:58 | 최종수정 2017-09-22 08:58




시중에 판매된 한 생수 제품에서 악취가 난다는 소비자 불만이 제기돼 해당 업체가 제품 회수와 환불 조치에 나섰다.

지난 18일 충청샘물을 제조 판매하는 생수나라는 홈페이지를 통해 제품 환불 절차를 공지했다.

충청샘물 측은 "저희 금도음료, 충청상사는 제품의 품질을 최우선시해 고객님께 안전한 제품을 공급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금번 저희 청충샘물(0.5L, 2.0L PET)의 이취(약품 등)로 인하여 고객님께 많은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이 사죄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금번 문제 됐던 제품들의 회수조치를 신속하게 완료하겠으며 환불을 요청하시는 고객님께는 환불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에 있습니다. 고객님께 친절하고 적절한 상담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소비자 상담실 연락처를 공개했다.

충청샘물 측은 또 "공인된 검사업체에 다량의 제품(샘플)을 검사 의뢰해 결과가 나오는대로 재공지 하겠으며 결과에 따라 신속, 강력하게 조치를 할 것"이라며 "저희 충청샘물 제품에서 문제가 발생돼 다시 한번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라고 사과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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