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상반기 고객만족도 1위]인사돌, '잇몸병' 구원투수로 78년 출시 이후 한결같은 사랑받아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7-06-22 08:32


인사돌플러스.

인사돌은 올해로 출시 39주년을 맞는 동국제약의 대표 의약품이다. 1978년 발매된 이래, 현재까지 약 39년간 잇몸약 시장 부동의 1위를 고수하며 대한민국 잇몸약의 대명사가 됐다.

처음 인사돌이 발매될 당시에는 잇몸병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자체가 부족했다. 과거에는 잇몸병을 단순히 치통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 새롭게 잇몸약 시장을 개척해야 했다. 1980년대 후반 '웰빙' 개념이 소개되고, 90년대로 이어지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졌다. 특히 중장년층의 잇몸병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시장 규모가 확대됐다. 또한 TV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잇몸병'에 대한 인식을 심어줬다. 인사돌은 이렇게 '시장도 없는 개척형 브랜드'에서 '한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굳게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인사돌은 높은 점유율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히 제품 업그레이드를 해왔다. 2011년엔 인사돌의 정제 크기를 20%나 줄여 소비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지난 2014년에는 국내 최초 특허 받은 잇몸약 복합제 '인사돌플러스' 출시해 업계의 주목을 받은바 있다. 인사돌플러스는 서울대 치대 치주과학연구팀, 충남대 약대 생약연구팀과의 산학협동을 통해 10여년 간에 걸쳐 개발된 잇몸약 복합제다. 제품 개발에 참여한 충남대 약대 배기환 명예교수는 "인사돌플러스는 기존 잇몸약 성분에 후박추출물을 새롭게 추가했다"며, "이처럼 차별화된 생약복합성분의 조합이 잇몸의 겉과 속에 한 번에 작용해 잇몸병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사돌은 이같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대국민 잇몸병 바로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지난 2009년 3월부터 대한치주과학회와 함께 매년 3월 24일, '잇몸의 날'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 캠페인은 잇몸 건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확대하고, 최신 학술 정보들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잇몸관리의 중요성도 함께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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