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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돌은 올해로 출시 39주년을 맞는 동국제약의 대표 의약품이다. 1978년 발매된 이래, 현재까지 약 39년간 잇몸약 시장 부동의 1위를 고수하며 대한민국 잇몸약의 대명사가 됐다.
처음 인사돌이 발매될 당시에는 잇몸병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자체가 부족했다. 과거에는 잇몸병을 단순히 치통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 새롭게 잇몸약 시장을 개척해야 했다. 1980년대 후반 '웰빙' 개념이 소개되고, 90년대로 이어지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졌다. 특히 중장년층의 잇몸병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시장 규모가 확대됐다. 또한 TV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잇몸병'에 대한 인식을 심어줬다. 인사돌은 이렇게 '시장도 없는 개척형 브랜드'에서 '한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굳게 자리매김했다.
한편 인사돌은 이같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대국민 잇몸병 바로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지난 2009년 3월부터 대한치주과학회와 함께 매년 3월 24일, '잇몸의 날'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 캠페인은 잇몸 건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확대하고, 최신 학술 정보들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잇몸관리의 중요성도 함께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