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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이 서울남부보훈지청과 함께 6·25 참전유공자 및 보훈가족 30명의 2박 3일 제주도 여행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효성이 후원하고 서울남부보훈지청이 주최하는 '뻔뻔한 (fun fun) 프로젝트, 최고의 여행'은 6·25 참전유공자들을 초청해 격려함으로써 유공자가 존경 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지난 21일 첫 일정을 시작으로 23일 마무리된다.
효성 측은 "1회인 제주도 여행은 6·25 참전유공자 및 보훈가족 30명과 함께 충혼 묘지, 제주 해군기지, 제주국제평화센터 등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며 "앞으로 진행될 여행에서는 병영체험이나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포함해 고령의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삶의 활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