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사회공헌재단 '한·중 문화공감 소통 프로젝트 성공적으로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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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명품협회(김명효 회장)가 한국의 전통공예품을 통한 양국의 문화교류 확대를 위한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덕주)과 함께하는 문화공감 소통 프로젝트'가 성료됐다.
두 공예품을 한국과 중국을 상징하는 부분으로 나누어, 한국을 상징하는 그림의 부분은 한국학생이, 중국을 상징하는 부분은 중국학생이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에서는 경기도 시흥시 군서고등학교 재학생 100명이 200개의 공예품에 한국을 상징하는 그림의 부분을 완성시켜 중국으로 전달했다. 이후 지난 11, 12일 양일에 걸쳐 주중 북경문화원에서 열린 '한중수교 25주년 및 한국문화원 개원 1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중국 북경 창평직업학교 학생 100명이 참여, 중국을 상징하는 그림을 완성했다.
양국 청소년들은 공예품 뒷면에 SNS와, 이메일 주소를 적어서 전달했으며, 국내 일부학생은 본인의 이름표를 담거나 중국 청소년은 보답으로 중국의 동전을 체험상품과 함께 넣어 보냈다. 이후 완성된 공예품 중 100개는 한국으로 전달돼 우리 학생들이 다시 받게 된다.
김형우 기자 hwkim@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