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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땀의 가치를 알리고 소중한 사람들의 땀을 응원하는 '에어리즘 한 장의 상장 캠페인'을 6월 5일(월)부터 7월 9일(일)까지 5주간 진행한다.
'에어리즘(AIRism)'은 유니클로가 세계적인 섬유회사인 '도레이(Toray)' 및 '아사히 카세이(Asahi Kasei)'와 공동 개발한 신소재 이너웨어로, 극세사 섬유가 땀을 바로 흡수하고 건조시켜 쾌적함을 선물한다. 이에 유니클로는 부모님이나 친구, 직장 동료 및 자녀 등 소중한 사람들에게 에어리즘을 선물함으로써 땀의 가치를 응원하고 더 나아가 감사와 응원의 마음까지 전할 수 있는 캠페인을 기획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에어리즘 한 장의 상장 캠페인'은 땀을 불쾌한 요소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소중한 사람들이 치열하게 보낸 일상의 증거라는 역발상적인 가치를 담은 생활밀착형 마케팅이다"라며 "이번 캠페인으로 가까운 사람에게 쾌적함을 제공하는 에어리즘을 '한 장의 상장'처럼 선물하며 특별한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유니클로는 아이돌 그룹 '하이라이트'의 윤두준과 이기광이 소중한 사람들에게 에어리즘 상장을 선물하는 바이럴 영상을 자사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에 공개한다. 해당 영상에는 윤두준이 오랜 시간 함께한 동료 이기광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수고했땀상'을 선물하고, 이기광이 '고맙슴땀상'으로 평소에는 전하기 어려웠던 부모님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