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농원, 황금숙성 진(眞) 간장게장 선보여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7-05-29 14:57


전북 고창의 농어촌 테마공원인 상하농원(대표 박재범)은 신선한 제철 태안 선동 꽃게와 상하농원 발효공방의 비법소스로 만든 진(眞) 간장게장을 출시했다.

상하농원 진(眞) 간장게장은 알이 꽉 차올라 꽃게가 가장 맛있는 5월에 포획한 '태안 선동 꽃게'로 만들었다. 태안 꽃게는 단단하고 속이 꽉 차 있고, 특유의 담백함이 그대로 살아있는 맛으로 유명한데, 특히 상하농원의 간장게장에 사용되는 꽃게는 안강망 조업을 고집해 바닷물 상부에서 헤엄쳐 다니는 깨끗하고 온전한 형태의 꽃게만을 포획한다. 또한 일반적으로 시판되는 간장게장에 사용되는 꽃게는 200g~250g을 사용하는데 비해, 상하농원 진(眞) 간장게장의 꽃게는 350g 이상의 특대 사이즈 꽃게만을 골라 담았다.

또한 어획 후 배에서 바로 냉동하여 게의 신선도를 최대로 유지한 선동 꽃게는 육지에서 다시 선별된 후 국내 최초로 게장 제조 HACCP 인증을 받은 고창 해찬미소에서 생산된다. 수 많은 테스트를 거쳐 게장이 가장 맛있게 숙성되는 지점에서 게와 소스를 분리 포장하고 영하 30도로 급랭시킨 상하농원 간장게장만의 초저온 냉동기법으로 게살의 탱글거리는 식감과 주홍빛 알의 고소함을 그대로 살렸다.

특히 상하농원 공방 장인이 정성껏 만든 발효 간장과 천연 야채 추출물 만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한 상하농원만의 비법소스로 짜지 않으면서도 게 본연의 맛을 극대화했다는 것이 브랜드 측 설명이다.

한편, 상하농원은 전통 재래방식으로 자연의 건강함을 담은 유기농 전통장을 출시한 바 있다. '상하농원 1,000일 숙성 한식된장'과 '상하농원 1,000일 숙성 한식간장'은 유기농 콩과 3년 이상 간수를 뺀 천일염을 사용해 전통 재래방식으로 담가, 유약을 바르지 않은 옹기에 담았다. 청정 소나무 숲에서 바람과 비와 햇살을 받으며 숙성되어 풍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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