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빵 전문 프랜차이즈 민트박스, "말레이시아·태국 진출 준비중"

조완제 기자

기사입력 2017-05-03 11:37


카페 시장이 포화되면서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이 디저트카페로 옮겨가고 있다. 맛과 멋으로 승부하는 디저트 카페는 특히 카페 이용률이 높은 여성들에게 인기다. 이런 가운데 디저트 빵 전문 프랜차이즈 민트박스(대표 이창흥)가 주목받고 있다.

대구 중구 동성로에 본점이 있는 민트박스는 '민트'컬러를 콘셉트로 상큼함을 더한 것이 포인트다. 많은 여성들이 좋아하는 파스텔톤 민트색과 세련된 패키지, 그리고 인테리어에 이끌리는 손님들의 방문률이 늘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민트박스에서 개발한 모든 메뉴는 제빵 경력 20년 이상의 경력자가 색에 대한 연구, 최신 트렌드와 감성에 대해 공부한 뒤, 개발한 것이다.

서브메뉴도 개발해 나가며 이런 결과로 2017년 스포츠조선 고객감동 브랜드 대상 외식(디저트카페) 부문에 선정됐다. 민트박스 측은 "타사에 비해 공급가가 낮아서 점주들에게 유리하다"며 "또한 빵을 잘 몰라도 본사가 제공하는 노하우로 창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인구 20만명 이상의 도시만을 대상으로, 도시당 가맹점 1개, 광역시 이상은 구 단위 1개를 기준해 출점하기에 점주들의 상권을 보장한다. 이창흥 민트박스 대표는 "현재 말레이시아, 태국 진출을 위해 준비 중"이라며 "본사와 가맹점이 오래 공존하는 착한 기업으로 세계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트박스 대구 동성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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