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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소외된 이웃을 찾아 나눔실천 봉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소속 사회봉사위원회는 지난 18일 관악구 남현동에 위치한 '상록보육원'을 찾아 70여명의 아이들에게 식사와 다양한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1959년에 설립돼 지금까지 사랑으로 보호하고 양육하는 '상록보육원'에서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는 물론이고, 생활에 필요한 물품과 장난감, 정리수납에 이르기까지 봉사단체 니즈에 맞는 후원물품으로 구성해 눈길을 끈다.
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은 "기업은 이윤 추구만큼이나 받은 사랑을 이웃에게 되돌려 주는 나눔과 헌신 역시 매우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많은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이같은 뜻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꾸준히 관심을 갖고 작은 나눔이라도 실천, 사회공헌에 솔선수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