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뱅드매일, '폴렌바이더' 와인 6종 신규 론칭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7-04-17 12:55


볼퍼골트그루베 스패트레제

와인수입 전문 기업 레뱅드매일은 모젤 리슬링의 신예 '폴렌바이더' 와인을 신규 론칭한다고 밝혔다.

오너이자 와인 메이커의 성을 딴 와이너리 '폴렌바이더'는, 와인 업과는 관계가 없던 삶을 살아온 스위스인 '다니엘 폴렌바이더'가 설립한 와이너리이다.

이번에 런칭 되는 와인은 총 여섯 가지다. '펠센페스트 리슬링 트로켄 (Felsenfest Riesling Trocken)'은 복숭아 향과 사과 향, 그리고 향긋한 꽃내음이 잘 나타나는 드라이 리슬링 와인이다. 또 다른 드라이 리슬링 와인인 '쉼복 리슬링 트로켄 (Schimbock Riesling Trocken)'은 시트러스 계열의 느낌과 미네랄리티가 향긋한 플로럴 향과 조화를 이룬다. 뼈대가 단단하고 구조감이 좋으며, 상쾌한 산도가 입안을 가득 채운다.

'볼퍼 골트그루베 리슬링 카비넷 (Wolfer Goldgrube Riesling Kabinett)'은 각종 플로럴, 살구, 열대 과일의 향이 잘 나타나는 와인으로 상급인 슈패트레제를 능가하는 힘과 풍미를 지녔으며, 감칠맛 나는 산도로 완성도가 매우 높은 와인이다.

'볼퍼 골트그루베 리슬링 슈패트레제 (Wolfer Goldgrube Riesling Spatlese)'는 각종 플로럴, 살구, 복숭아의 과실향과 미네랄의 향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가히 슈패트레제의 정점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의 풍미와 피니쉬가 인상 깊은 와인이다. '폴렌바이더'의 또 다른 빈야드에서 생산된 '크뢰버 스테픈스베르그 리슬링 슈패트레제 (Krover Steffensberg Riesling Spatlese)'는 복숭아와 시트러스 계열 과실, 허브 느낌이 잘 어우러진다. 미네랄과 신선한 과실 맛이 입안을 가득 채우며, 향긋한 피니쉬가 은은하게 오래 남는 와인이다.

'볼퍼 골트그루베 리슬링 아우스레제 골드캅셀 (Wolfer Goldgrube Riesling Auslese GK)'는 깊고 오묘한 황금빛을 띠며, 농익은 살구, 복숭아 잼, 허니 크림의 달큰함과 약간의 스파이스 향이 오묘한 조화를 이룬다.

레뱅드매일 관계자는 "'폴렌바이더'는 와이너리 생산 초기부터 빠르게 리슬링 와인 업계에서 급부상한 와이너리"라며 "앞서 소개된 여섯 가지 와인 출시 후 트로켄 베른아우스레제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 할 계획"이라고 한다. "독일 와인 거장 '에곤 뮐러'가 인정하고 전 세계가 주목하는 천재 와인 메이커 '다니엘 폴렌바이더'와 그의 와인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며, 많은 기대가 된다"라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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