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이한나 기자] 봄 립스틱이 고민되는 이 모두 모여라!
선명한 발색은 두 말 할 필요도 없고 웜톤/쿨톤 모두에게 잘 어울리는 컬러군을 뽑아내기로 유명한 에스쁘아 립 신상품이 나왔다. 에스쁘아 립제품 중 노웨어 시리즈는 입술에 핏 되는 그 가벼운 느낌이 좋아서 손이 자주가는 뷰티템이다. 그러니 이번에 새롭게 론칭된 노웨어 트랜스 핏 역시 기대가 클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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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쁘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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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쁘아는 제품명에 아이덴티티를 참 잘 담아낸다고 생각하는 브랜드 중 하나다. 에스쁘아(브랜드명) + 립스틱 (제품군) + 노웨어 (마치 바르지 않은 듯한 가벼움) + 트랜스 (크리미->매트 / 반전제형)+ 핏 (고밀착! 텍스처) 까지. 실제 발색해보니 제품명 그대로 입술 위에서는 크리미하게 녹으면서 발리고 바른 후에는 매트 립스틱처럼 보였다.
에디터는 봄 웜톤 피부를 가졌기 때문에 평소 립스틱은 피치/코랄/오렌지/레드까지 따뜻한 계열의 컬러를 선호한다, 항상 소나무 같은 취향에 "하늘 아래 똑같은 컬러는 없음!! 퉤퉤퉤" 를 외치는 에디터이지만 이번에는 베이스 톤이 각기 다른 세 가지 컬러를 선택해 보았다. 그 이유는 바로 오늘 리뷰할 세 가지 컬러가 톤 상관없이 예쁜 컬러이기 때문!
실제 발색을 해보면 느끼겠지만 세 가지 컬러 모두 쿨 톤이지만 쿨 톤이 아닌 듯도 하고 웜 톤이지만 웜 톤이 아닌 듯 한 매력적인 컬러로 표현된다.
특히 소셜라이트의 경우 홈페이지에는 옐로빛이 감도는 도도한 핑크라고 되어있지만 실제로는 레드에 가까운 컬러인 점을 참고하자. 세 가지 컬러 발색 컷 중에 소셜라이트가 가장 텍스처랑 느낌이 잘 나와 단독컷 따로 첨부했다.
입술 위에서 크리미하게 녹았다가 바른 후 매트해지는 반전제형 덕분에 물론 건조하지 않고 입술 각질도 부각되지 않는 다는 것이 장점이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에디터가 선택한 세 가지 컬러 모두 극 쿨톤 /극 웜톤의 컬러가 아니기 때문에 톤알못이 쓰기에 더 할 나위 없이 좋다. 실제 써보니 보기보다 더 매력있는 립스틱이다. 어울리지 않는 립스틱을 여러 개 구매하거나, 예뻐서 샀는데 안 어울려서 한 번도 쓰지 않은 립스틱이 화장대 서랍 속에 잠들어있는 경우가 많은 사람이라면 추천한다. 가격은 2만원대. ha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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