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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가 주관하는 '2017년도 제19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조사에서 2년 연속 브랜드치킨전문점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각 산업군의 제품 및 서비스, 기업의 브랜드 파워를 측정하는 브랜드 진단평가 제도다. 올해 조사에서는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60세 미만의 남녀 1만 2000명이 참여해 1:1 대면조사 방식으로 218개 산업군 35만개 브랜드를 평가했다. 인지도 70%, 충성도 30%의 가중치를 둬, 1000점 만점으로 산출해 순위를 정했다.
아띠제도는 가맹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가맹점주가 자신의 점포에 필요한 의견을 제시하면 교육 프로그램이 구성되며 헬프데스크는 교촌이 가맹점주에게 제공하는 무료 법률 서비스다. 가맹점 운영 중 발생하는 법률 문제에 대해 본사가 직접 나서 가맹점의 원활한 해결을 돕는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정도를 원칙으로 하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오래도록 사랑 받는 국내 대표 치킨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