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률 5.0% 7년만에 최악…청년실업도 역대 두번째로 높아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7-03-15 11:06



통계청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률은 1년 전보다 0.1%포인트 상승한 5.0%를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10년 1월(5.0%) 이후 최고치다.

2월 기준으로는 2001년 2월 5.5%를 기록한 이후 최고치다. 실업률은 25∼29세, 50대 등에서 하락했지만 60세 이상과 20∼24세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15~29세 청년실업률도 높은 수준을 이어갔다. 2월 청년실업률은 12.3%로 전년 동월 대비 0.2%포인트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다.

고용률은 59.1%로 1년 전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생산가능인구인 15~64세 고용률은 65.6%로 0.6%포인트 올랐고, 비교기준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5~64세 고용률도 전년 동월 대비 0.6% 오른 65.6%를 기록했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전년 동월 대비 0.2% 상승한 41.6%를 기록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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