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조커, 가맹점 추가…모바일쇼핑몰·전통시장까지 확대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17-03-14 09:32



현대카드는 증강현실(AR) 프로모션 앱 '조커(JOKER)'에 티몬, 광주 1913송정역시장 등 제휴 가맹점을 추가해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조커'로 이제 모바일쇼핑몰은 물론 전통시장의 혜택까지 누릴 수 있게 된 것이다.

'조커'는 현대카드가 개발한 증강현실(AR) 게임 방식의 프로모션 앱으로, 화면에 등장한 캐릭터(조커)를 포획하면 커피 교환권, 영화 할인권 등 쿠폰 및 M포인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먼저, 현대카드는 '조커'에 모바일쇼핑몰, 주유소, 외식, 여행 등 생활밀착형 가맹점들을 추가했다. 티몬을 포함해 SK에너지, 놀부, 도미노피자,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모두투어와 현대카드 CEO플랜 창업 레스토랑(서울 마이알리노, 포담, 청주 모던한) 등 9개 브랜드가 새롭게 추가됐다. '조커' 앱을 통해 각 가맹점 별 특징을 살린 캐릭터를 잡으면 해당 가맹점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전통시장에서도 '조커'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대카드는 광주 '1913송정역시장'과도 '조커'를 활용한 연계 마케팅을 진행한다. 1913송정역시장 내 인기가 높은 갱소년, 꼬지샵, 고로케 삼촌 등 23개 점포와 제휴해 1+1쿠폰과 무료 쿠폰 등을 제공한다. 이번 1913송정역시장과 '조커'의 연계 마케팅은 디지털을 활용한 전통시장의 새로운 마케팅 방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현대카드는 '조커'를 통해 '콜드플레이 슈퍼콘서트 22' 티켓 증정 이벤트를 19일까지 진행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