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19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서 'H리빙페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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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본격적인 이사 시즌을 앞두고 19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에서 'H리빙페어'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이 역대 최대 규모의 리빙 페어를 진행하는 이유는 올해 신규 입주 물량이 18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입주 물량은 전국 37만5,146가구로 지난해(28만1706가구) 대비 33% 가량 늘어날 예정이다. 입주 물량이 늘어남에 따라 가정용품 매출도 늘고 있다. 실제로 현대백화점의 올해 1~2월 가전, 가구 매출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각각 16.5%, 15.8% 신장했다.
현대백화점은 리빙페어 기간 동안 점별로 단독 특가 상품전 셀프 인테리어 제안전 봄 맞이 가드닝 상품전 등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 자신의 취향에 맞게 집을 스스로 꾸미는 '셀프 인테리어족'을 위한 행사도 준비하고, 봄 꽃을 테마로 한 상품도 선보인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