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두번째 영장심사…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7-02-16 10:02



최순실 씨 측에 거액의 뇌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6일 오전 9시 25분께 박영수 특별검사팀 사무실이 있는 서울 대치동 D 빌딩에 출석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검은색 승용차를 타고 특검 사무실이 있는 강남구 대치동 D 빌딩에 도착해 다소 긴장한 표정으로 차에서 내렸다.

차에서 내린 이 부회장은 '두 번째 구속영장 청구인데 심경이 어떤가'라고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말도 하지 않고 특검 사무실로 향했다.

한편

이 부회장의 영장심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한정석(39·사법연수원 31기) 영장전담 판사 심리로 진행되며 영장심사를 마친 이 부회장은 결과가 나올 때까지 서울구치소에서 대기하게 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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