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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1인 가구 고객들을 위해 부동산시행전문업체 ㈜더채움(대표이사 양미순), 건설시공업체인 대창기업와 수도권 도심지에 건설 공급하는 오피스텔에 IoT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IoT 서비스가 적용된 오피스텔로는 이번이 네 번째다.
혼자 사는 20~30대 젊은 층이 주류를 이루는 오피스텔 주거 특성상 IoT 보안 시스템이나 스마트폰을 통한 원격 기기제어는 입주자들의 주요 관심사항 중 하나로 열림감지센서 등 LG유플러스의 홈IoT 서비스는 오피스텔 분양시장에서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으로 공급되는 IoT 상품 외에 LG유플러스의 IoT를 지원하는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밥솥 등의 가전을 개별적으로 구매하더라도 IoT@Home앱에서 통합 제어할 수 있어 서비스 확장성을 갖춘 게 특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 1분기에도 여러 중대형 건설사들과 IoT 사업협약이 연이어 계획되어 있다"며 "주택건설 시장에서 LG유플러스의 홈IoT 서비스에 대한 반응이 폭발적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 개발해 입주자들의 높아진 눈높이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