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티구안 2.0 TDI에 대한 리콜이 6일부터 시작됐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달 12일 배출가스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난 티구안 2.0 TDI 2만7000여대에 대한 리콜을 최종 승인한 바 있다.
리콜은 무상으로 실시되며 대중교통 비용, 픽업·배달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또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티구안에 이어 폭스바겐 골프, 아우디 A6 등 13개 차종 9만9000대에 대한 리콜 승인을 위해 관련 부처와 협의를 진행중이며 조만간 결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