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탄력, 실 리프팅으로 자연스럽게 되돌리기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7-01-25 14:02



'동안' 열풍이 거세다. 뷰티 트렌드로 떠오른 후 그 열기가 식을 줄을 모른다. 동안 얼굴을 완성하는 기본 중의 기본으로 피부 탄력을 꼽을 수 있다.

우리 피부는 20대 중반부터 빠른 속도로 노화되면서 탄력이 떨어진다. 피부 노화의 가장 큰 원인은 시간의 흐름에 따른 자연 노화다. 나이가 들면서 피부 탄력을 유지해주던 콜라겐 섬유는 줄어들고, 건조해진 피부가 위축되면서 주름살이 생긴다. 여성의 경우 폐경기가 되면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로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수분이 줄어들어 주름이 더욱 깊어진다.

축 처진 얼굴 라인, 칙칙한 안색은 자칫 잘못하면 또래보다 나이들어 보이고 인상이 강해 보이게 만든다. 노화로 인한 피부탄력 감소가 고민이라면 실 리프팅으로 한 듯 안 한 듯 동안 피부를 되찾는 것도 한 방법이다.

실 리프팅은 인체에 무해한 실을 피부에 삽입해 처진 피부를 당겨주는 시술이다. 주름 제거와 얼굴 리프팅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삽입한 실이 콜라겐 섬유를 재생성 해주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피부 톤도 밝아지고 화사해진다. 절개가 필요없고 시술 시간이 비교적 짧아 성형수술에 거부감이 있는 경우도 부담없이 받을 수 있다. 시술 후 바로 드라마틱한 효과를 볼 수 있고 세안과 화장을 할 수 있다.

실 리프팅은 녹는 실을 사용해서 안전성이 높다. 녹는 실은 피부 속에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녹아 사라진다. 실을 제거하는 등의 2차 수술도 필요 없다.

녹는 실에는 PDO, PLLA, PCL 등이 있다. PDO는 체내 봉합사로 사용되는 실로 안전하지만 6개월이면 몸 속에서 녹아버린다. PLLA는 18개월 간 유지되지만 PDO보다 이물감이 강해 부드러운 얼굴 라인을 만드는 데 한계가 있다.

울트라브이 PCL은 유지기간이 2년으로 길며, 유지 기간 내내 처음의 볼륨감을 그대로 지켜준다. 실이 녹을 때는 CO2와 H2O로 분해되 몸 속에 남는 물질이 전혀 없어 안정성도 높다. 실이 매우 부드럽고 유연해서 피부 삽입 시 이물감이 거의 없다. 인장강도는 PDO, PLLA보다 2~3배 높아 시술 중 끊어질 염려가 적다.

경북 경산시 하양읍에 위치한 고운의원피부과 정승연 원장은 "PCL 리프팅은 이물감이 없어 아름다운 얼굴 라인을 만들 수 있으며 PDO보다 유지지속기간이 길어 인기"라며 "울트라브이 PCL은 자연스러운 타이트닝과 리프팅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시술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실 리프팅은 피부 진피층에 직접 실을 주입하기 때문에 꼼꼼한 시술을 필요로 한다"며 "시술 전 의료진이 임상경험은 많은지 최신 시술 방법을 잘 알고 일대일 맞춤치료가 가능한지 등을 알아보고 병원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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