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2017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에서 6년 연속 아르바이트 포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는 '2017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고객과 진정한 신뢰를 쌓아가고 있는 각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들을 소비자 직접 투표와 산학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시상 행사다.
특히 알바천국은 지난해 1월 모바일에서 손쉽게 작성 가능한 '전자근로계약서' 도입을 시작으로, 5월 '새 알바문화를 켜다' 캠페인을 런칭해 허위 채용 공고로 피해를 입은 알바생에게 면즐를 보상하는 '면즐보상제', 고용주와 알바생 모두에게 지원금을 제공하는 '알바휴가제', 알바생들의 건강을 챙겨주는 '알바 아침밥' 등 고용주의 기본적인 권리가 지켜지고 알바생들이 존중 받고 일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또한 임금체불과 최저임금 미지급 등의 부당한 대우로 고통 받고 있는 알바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해주기 위해 한국공인노무사회와 '알바상담센터',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임금체불 신고센터'를 알바천국 홈페이지 내에 개설해 상시 운영 중이다.
알바천국 최인녕 대표는 "알바천국을 신뢰하는 브랜드로 선정해 주신 소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알바문화 조성을 위한 해결책을 제시할 뿐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용주와 알바생 모두가 피부로 와 닿을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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