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 크라이슬러 코리아(FCA코리아)는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의 새로운 가솔린 모델 '2017 지프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6'을 출시했다.
그랜드 체로키는 새로워진 전면 디자인과 업그레이된 편의사양이 추가된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6과 함께 기존의 리미티드 3.0, 오버랜드 3.0, 오버랜드 3.6, 서밋 3.0 등 총 5개의 트림으로 늘어나 게 됐다.
여기에 주행 시에도 후방 카메라를 통해 후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 할 수 있는 '트레일러 모니터', 차량의 시동을 켜거나 키가 꽂힌 상태에 있으면 자동으로 사이드 미러가 펴지는 '오토 파워 폴딩 사이드 미러' 등이 적용되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도와준다.
2017 지프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6에는 3.6L V6 펜타스타 가솔린 엔진이 적용돼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35.4㎏·m의 강력한 파워를 발휘한다.
또한,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6에는 최대 100%의 토크를 전후 차축으로 배분할 수 있는 지프의 '쿼드라-트랙 II 4WD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고, 주행 조건에 따라 샌드, 스노우, 오토, 머드, 락 등 5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이 탑재됐다.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 3.6의 판매가격은 부가세를 포함, 6270만원이다.
한편, 지프 브랜드는 2017년을 맞아 2016년식 모델에 대해 특별 할인에 들어간다. 특히, 재구매 고객의 경우 3% 특별 할인도 추가 제공되며, 일부 모델의 경우 프리미엄 블랙박스 및 하이패스도 제공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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