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유일하게 오픈경매 후에 차익을 모두 고객에게 되돌려주는 '디오아시스'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7-01-09 10:31



전당금융그룹 '디오아시스'가 오픈경매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매 후 얻은 차익은 고객에게 다시 환급해주고 있으며, 이러한 시스템은 '디오아시스'가 유일하다.

'디오아시스'는 공정하고 투명한 전당포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오픈경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중고명품, 수입차, 메이저 옥션의 경매이력이 있는 모든 예술품 등 가치 있는 물건을 담보로 거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만 19세 이상이면 이용할 수 있는 전당포는 신용 조건이나 제한이 없다. 따라서 저신용자나 신용불량자 등 금융거래에 제한이 있는 사람들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물건을 통하여 거래할 수 있으며, 기록이 남지 않고 신용등급 하락이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과거와 달리 요즘은 소비수준의 상승으로 맡길 수 있는 상품 폭이 넓어졌다. 중고 명품이나 예술품 외에도 대부분의 동산(물건)을 맡길 수 있는데 골프장이나 콘도, 호텔휘트니스 등 거래소 시세가 있는 회원권도 가능해 진입장벽이 낮아졌다.

관계자는 "전당포에서 물건을 찾지 못하는 경우는 평균 30%이상이다. 이에 고객의 사정으로 담보물품을 찾을 수 없을 경우 업계에서 처음으로 투명한 경매를 통해 돌려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현 대부업 법정 이자율은 연 27.9% 이하이며, 대부업법상 유질된 물건을 매각 후 채권(고객의 대출 원금 및 이자) 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고객에게 다시 되돌려주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전당포는 고객이 채무상환을 기간 안에 못하여 유질된 담보물건을 매각하고 거기서 남겨진 차액은 전당포 수익으로 가져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디오아시스'는 전문화된 감정시스템으로 보다 좋은 조건으로 매입을 진행하고 있어 신뢰성과 투명성있는 이용이 가능하다는 평이다. 환급 과정 또한 유일무이하게 오픈되어 진행되기 때문에 명품 전당포로 주목을 받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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