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업계에서 치킨시장은 경쟁이 치열한 시장 중 하나다. 단순 후라이드치킨을 넘어 두 마리 치킨, 구이치킨, 테이크아웃 전용 제품 등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디디치킨은 치열한 치킨 시장에서 메뉴 차별화 정책을 바탕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는 브랜드다. 후라이드, 까르보나라치킨, 토마토칠리치킨 등 세 가지 메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홈세트인 이탈리안 세트메뉴를 출시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응서 디디치킨 대표는 "지난해 130개 체인점을 오픈하면 성장세를 보였지만 꾸준한 발전 없이는 더 이상의 성장이 어려운 만큼 차별화 된 메뉴경쟁력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4인 가족 기준으로 치킨 한 마리는 가격대비 부족한 감이 있지만 디디치킨 홈세트는 4인이 먹어도 충분하면서 가격적인 부담도 줄어드는 국민적인 제품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실제 홈세트에 대한 반응은 긍정적이다. 대학생과 4인 가족을 중심으로 소비층이 확장되고 있는 추세다. 현재는 제품의 반응 등을 보며 보강과 추가 개발을 위해 집중하고 있다는 게 디디치킨 관계자의 설명이다.
디디치킨 관계자는 "2017년은 새롭게 출시된 제품의 안정화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치킨시장의 트렌드에 맞서 다양한 제품개발과 트렌드 개발로 시장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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