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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메탈 프레임에 강화유리 소재를 채용한 5.5형(138.8mm)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 On7'을 국내 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On7은 1.6HGz 옥타코어와 3GB 램을 탑재했고, 외장 메모리로 최대 256GB까지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후면 1300만 화소, 전면 800만 화소의 카메라에 전후면 F1.9의 조리개로 어두운 곳에서도 또렷한 촬영이 가능하며 뷰티 모드로 사진 보정 애플리케이션 없이 만족스러운 셀프 카메라 촬영도 할 수 있다. 특히 최대 120도 화각의 '와이드 셀프 샷'으로 배경과 여러 명의 사람들을 한 장의 사진에 모두 담을 수 있고 홈 버튼을 연속으로 두 번 눌러 순간을 빠르게 포착하는'퀵 카메라'기능도 갖췄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