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당일 성형시술 의혹은 유언비어"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11-11 17:43



세월호 사건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성형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청와대가 "근거없는 유언비어"라고 해명했다.

11일 청와대가 세월호 사고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에 대해 공개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일부 언론에서 세월호 사고 당일 7시간 동안 박 대통령이 성형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는데 이는 전혀 근거 없는 유언비어"라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박 대통령에 직접 확인한 결과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또 경호실에 확인한 결과를 4월 16일 당일 외부인이나 병원 차량이 청와대를 방문한 사실도 없다"라고 확인했다.

정 대변인은 "박 대통령은 당일 청와대에서 정상 집무를 봤다"라고 전했다.

이어 "세월호 사고에 대해 지속적으로 15차례에 걸쳐 국가안보실과 정무수석실 등으로부터 상황보고를 받았다"라고 거듭 해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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