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플로리다-오하이오 개표 트럼프 우세…코스피 하락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11-09 12:10



미국 대선의 최대 격전지인 플로리다 주에서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앞서는 것으로 전해졌다.

CNN에 따르면 8일 오후 9시20분(미 동부시각) 현재 트럼프는 텍사스와 인디애나 켄터키, 웨스트버지니아, 오클라호마. 테네시, 미시시피, 앨라배마와 사우스캐롤라이나, 아칸소, 캔자스, 네브래스카, 와이오밍, 노스·사우스다코타 승리 등 15개 주에서 클린턴에 승리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9일 오전 11시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8.47포인트(0.92%)하락한 1984.91을 기록했다.

클린턴이 플로리다를 포함해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에서 승리한다면 승부는 조기에 끝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다면 중부 경합주를 포함해 서부 주까지 결과를 확인해야 한다.

이에 따라 코스피는 미국 대선 결과를 반영하며 장중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츠조선닷컴>

제37회 청룡영화상,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